민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샤이니의 민호(최민호)가 ‘2020 호국훈련’ 참가를 위해 휴가를 반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해병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우들과 함께 군에서의 마지막 훈련참가를 위해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해병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해병대 제1사단에서 신속기동부대원으로 임무 수행 중인 최민호 병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국훈련에 참가하여 후임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훈련 및 개인 전술전기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위해 20일의 전역 전 휴가를 반납하고 부대에서 전역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병대 관측은 “최해병은 모범적인 병영 생활과 특유의 성실함과 밝은 성격으로 부대에서도 선ㆍ후임과 간부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해병이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호는 지난해 4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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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병대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