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vs 팀, 나달 vs 메드베데프...ATP 파이널스 4강이 가려졌다
  • 입력 2020-11-21 09:16
  • 수정 2020-11-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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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ATP 파이널스 4강 진출자

2020 ATP 파이널스 단식 4강 진출자. 출처=ATP 투어 인스타그램 갭처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세계 상위 8명이 출전해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2020 ATP(남자프로테니스) 파이널스 단식 4강 대진이 확정됐다. 1위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와 3위 도미니크 팀(27·오스트리아), 그리고 세계 2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과 4위 다닐 메드베데프(24·러시아)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된 것이다. 빅3 대 포스트 빅3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조코비치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더 오투(O2) 아레나 실내하드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970 도쿄그룹’ 최종 3차전에서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4·독일)를 세트스코어 2-0(6-3, 7-6<4>)으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조에서는 앞서 메드베데프가 츠베레프, 조코비치를 연파하고 4강에 먼저 오른 바 있다.
노박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가 20일 알렉산더 츠베레프를 2-0으로 누른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이로써 조코비치는 이 대회 라운드 로빈 방식에 따라 ‘2020 런던그룹’ 조 1위인 도미니크 팀과 4강전에서 만나게 됐다. 둘의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7승4패로 앞서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날 1세트에서 빈틈이 거의 없는 리턴능력과 고비마다 터지는 각도 서브를 앞세워 6-3으로 가볍게 따냈다. 그러나 2세트 들어 그는 1m98 큰키를 이용해 강력한 서브를 구사한 츠베레프에 다소 고전하며 6-6 타이브레이까지 허용한 뒤 결국 7-4로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츠베레프는 이날 서브 에이스 12개(조코비치는 3개)를 폭발시키는 등 선전했으나, 주요 고비에서 놀라운 리턴 능력을 보여준 조코비치를 어쩌지 못하고 무너졌다. 츠베레프는 2018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다닐 메드베프

다닐 메드베데프의 강력한 서브. 런던/AP 연합뉴스

메드베데프는 이어 열린 ‘1970 도쿄그룹’ 마지막 3차전에서 9위 디에고 슈와르츠만(28·아르헨티나)을 2-0(6-3, 6-3)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메드베데프는 ‘2020 런던그룹’ 2위인 나달과 결승길목에서 만난다. 둘은 상대전적에선 나달이 3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다.

나달은 전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2·그리스)를 2-1(6-4, 4-6, 6-2)로 제치고 2승1패 조 2위로 기사회생했다. 나달은 1차전에서 세계 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3·러시아)를 2-0(6-3, 6-4)으로 잡았지만, 2차전에서 팀한테 0-2(6-7<7>, 6-7<4>)로 져 탈락 위기에 몰렸었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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