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은 유격수가 정한다[SS시선집중]
  • 입력 2020-11-22 07:52
  • 수정 2020-11-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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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두산 김재호,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KS 2차전 MVP

두산 김재호.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2타점, 3차전에서는 2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두차례 MVP로 선정되었다. 2020. 11. 18.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한국시리즈 우승은 유격수가 정한다.

한국시리즈가 NC의 투수진의 힘으로, 두산이 노련미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사이좋게 2승2패를 기록하면서 마지막 3연전에서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팀들의 면을 보면 반드시 걸출한 유격수가 있었다.

해태왕조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있었다. 2차례에 걸친 삼성 왕조의 신화에는 류중일과 박진만이 수비를 이끌었다. 90년대 LG ‘신바람 야구’에는 유지현, 90년대 현대 박진만, 그리고 현재는 두산 김재호다.

김재호는 2020 한국시리즈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4차전에서는 두산이 때린 3안타가 모두 김재호가 기록했다. 김재호는 4차전까지 수비에서 단 한차례의 실책 없이 내야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재호는 정규리그에서 120게임에 출전, 0.289의 타율과 13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의 타격은 홈런 1개를 포함, 12타수 7안타(0.583)의 맹타. 1차전에서만 3타수 무안타였을 뿐 2차전 이후에는 김재호의 독무대다.

[포토] 노진혁, 7회 선두타자 안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노진혁이 7회에 우전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 11. 21. 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에 맞서고 있는 NC유격수 노진혁은 15타수 3안타로 저조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0.274의 타격으로 발군의 활약을 했다. 132게임 전경기에 출전해 실책은 9개였다.한국시리즈 실책은 1개.

85년생인 김재호가 89년생인 노진혁 보다 4살이 많다.

천재형 유격수인 김재호의 원맨쇼냐, 꾸준함과 지구력으로 맞서는 노진혁의 뒤집기냐. 5차전부터의 승부가 진짜 승부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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