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2000년 만 12살의 나이에 데뷔해 최연소 가수로 화제를 모았던 량현량하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9일 MBC '복면가왕'에 6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맞서는 8인의 도전자들이 출연한 가운데, 음표와 쉼표가 맞대결을 펼쳤다.


쉼표로 등장했던 도전자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놓고 펼친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가면을 벗는 상황에서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의 량하가 등장해 관객들을 놀래켰다.



데뷔 당시 열두 살이었던 량하는 어느덧 서른 둘 청년이 되어 있었다. 량하의 얼굴을 확인한 패널들은 일동 충격에 휩싸였다.


량하는 "혼자 서보는 첫 번째 무대였다"면서도 김성주의 요청에 홀로 량현량하의 대표곡 '학교를 안 갔어'를 열창해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애프터스클 유소영, 영화 '과속스캔들' 아역스타 왕석현 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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