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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윤성빈, NBC가 뽑은 '올림픽 지배한' 선수 18인 선정
  • 입력 2018-02-27 05:45
  • 수정 2018-02-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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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이언맨 윤성빈 \'출발 좋아\'

윤성빈이 15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에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강릉=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아이언맨의 광속질주가 전 세계의 눈을 사로 잡았다. 새로운 스켈레톤 황제가 된 윤성빈(24)이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가 선정한 평창올림픽을 지배한 선수 18인에 선정됐다.

NBC는 26일(한국시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마무리하며 가장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다시 조명했다. 최초로 스키·스노보드 2관왕에 오른 체코의 에스터 레덱카(23)가 가장 먼저 언급된 가운데 윤성빈도 당당히 평창 올림픽 최고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회 전부터 금메달 확률 1순위로 꼽혔던 그는 예상대로 지난 16일 1~4차 시기 합계 3분 20초55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전날 1차 시기에서 50초28, 2차 시기에서 50초07을 기록해 트랙 레코드를 연달아 갈아치운 윤성빈은 3차 시기에서 50초18을 기록해 2위 그룹과의 간격을 1초 이상으로 벌렸다. 이어 최종 4차 시기에서 50초02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 트레구보프와 격차를 1초63으로 늘린채 평창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 NBC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란 부담 속에서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경기에 출전한 윤성빈은 총 4차 시기에서 가장 빠르게 질주했다. 윤성빈이 기록한 1초63차 우승은 역대 올림픽 스켈레톤 최다 시간차”라고 설명했다.

[포토] 윤성빈,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로 설날 선물~

윤성빈이 16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 4차 주행 후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2018. 2. 16평창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경기 내용도 놀라웠지만 스켈레톤 선수가 되기까지 과정은 더 놀라웠다. 본격적으로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6년도 안 된 선수가 스켈레톤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기적을 이뤘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운동선수도 아니었지만 타고난 운동능력과 강한 정신력으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소치 올림픽 경험이 큰 자극이 됐고 지난해부터 톱클래스 선수들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34)를 능가하는 새로운 스켈레톤 절대강자가 탄생한 것이다. 윤성빈은 금메달을 차지한 후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4년 후 베이징 올림픽서도 정상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레덱카와 윤성빈 외에는 여자 크로스 컨트리 전설이자 평창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차지한 노르웨이의 마리트 비에르겐(38),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금메달 리스트 캐나다의 캐시 샤프(26),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 리스트 미국의 클로이 김(18), 봅슬레이 2인승과 4인승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28)와 토르스텐 마르기스(29), 컬링 믹스더블 정상에 오른 캐나다의 존 모리스(40), 루지 2인승 독일의 토비아스 벤들(31)과 토비아스 아를트(31),피겨 여자 싱글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16),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팅을 병행하는 네덜란드의 요린 테르 모르스(29), 노르딕 복합 스키 선수 독일의 에릭 프렌젤(30), 마침내 알파인 스키 올림픽 무관에서 탈출한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히르셔(29),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독일의 라우라 달마이어(25), 스키 점프 최다 점수차로 우승한 노르웨이의 마렌 룬드비(24), 올림픽 마지막 경기서 주인공이 된 남자 아이스하키 러시아의 슬라바 보이노프(28), 여자 쇼트트랙 500m 금메달 이탈리아 아리안나 폰타나(28)가 꼽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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