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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라 "후원금 많아지면 나태해져…이제 마음으로만 받겠다"
  • 입력 2018-02-27 10:57
  • 수정 2018-02-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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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민유라가 앞으로 후원금 펀딩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밝혔다.


27일 민유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그 성원을 마음으로만 받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후원금이 너무 많으면 나태해지고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없어진다고 부모님께서 걱정하신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마음으로만 받겠다. 대통령님과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눈물겹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 팀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 경기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펀딩 사이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후원에 참여해 눈길을 끈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목표액이었던 10만 달러를 넘긴 약 12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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