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CORONAVIRUS/FRANCE-PARIS-VACCINES
프랑스에서 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도 백신 부족으로 2월초 1차 접종을 중단한다.

29일(한국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백신 1차 접종이 다음 달 초 중단된다. 이미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새로운 1차 접종을 언제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EU) 회원국은 지난달 말부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늦게 싲가한 프랑스는 이날까지 118만명 정도가 백신을 맞았다.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 포르투갈 등 유럽 내 백신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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