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신현준(52)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신현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줬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다"고 셋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 같이 아이. 좋은 소식 늦게 전하게 돼 아빠 마음이 아프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2013년 김경미(41)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7월 전 매니저의 폭로로 갑질논란과 프로포폴 투약 의혹 등에 휘말려 법정 공방을 벌이다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다음은 신현준 인스타그램 전문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좋은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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