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성남시의회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시의회 ‘30대 이슈(가제목)’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30년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30대 이슈 편찬작업을 시작한다. 이에 첫 단계로 30대 이슈 선정을 위한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30년 동안 의회 역사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되는 사진, 신문기사 등을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시의회를 잘 알고 의회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자료는 기록물편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대 이슈를 선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창근 의장은 “시민과 함께 30년 의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시민에게 의미있는 이슈를 통해 시민의 마음을 얻는 시의회의 미래상을 그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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