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더 강렬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가 6일 오후 첫 번째 싱글 ‘WHAT‘S GOIN’ ON(왓츠 고잉 온)’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신보는 글로벌 K팝 시장을 향한 오메가엑스의 야심찬 포부와 열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 6월 30일 가요계 데뷔 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이룬 오메가엑스는 음악적으로, 퍼포먼스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휘찬은 “빠른 시간에 팬분들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저희가 얼마나 무대를 사랑하는지 알게되는 계기가 됐다”고 다부진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겸은 “농익은 비주얼과 섹시미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세빈은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꿈을 꿨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왓츠 고잉 온’은 오메가엑스의 유니크한 컬러와 파워풀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와 자신감을 드러낸 가사가 어우러지며 오메가엑스만의 힘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젠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올해 6월 30일 데뷔앨범 ‘바모스(VAMOS)’로 가요계에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및 기존 보이그룹 주축 멤버로 이뤄진 만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휘찬은 “‘바모스’도 강렬했지만 이번엔 더 강력하고 세게 돌아왔다. 11명의 퍼포먼스를 매력적으로 담아서 임팩트 있는 인상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데뷔 후 성장한 지점에 대해선 젠은 “멤버 모두 보컬, 안무의 습득력이 빨라졌다. 무엇보다 11명이 어떻게 하면 더 조화를 이룰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선 한겸은 “K팝의 판도를 바꿀 ‘괴물 오메가엑스’, ‘오메가엑스의 시대’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혁은 “신인이란 타이틀을 벗어내고 정상에 있는 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예찬은 “저희의 목표는 항상 신인상이다”라고 다부진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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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