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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정다워기자] 현대캐피탈의 중심, 전광인이 돌아왔다.
전광인은 26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다.
전광인은 지난 2019~2020시즌 종료 후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해했다. 이달 초 미복귀 휴가를 나왔고, 22일 전역해 선수 등록을 마쳤다.
경기 전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전광인은 12월 초부터 합류해 함께 훈련했다.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체력은 4, 5세트 거봐야 할 것 같다”라면서 “광인이가 복귀한 후로 주장을 맡게 됐다. 들어가면 일단 수비가 강화된다. 배구를 읽는 능력이 좋다. 어린 선수들이 흔들릴 때 잡아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이 “허수봉이 더 잘하더라. 허수봉 빼고 전광인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며 반농담을 던진 것에 대해서는 “광인이한테 이야기를 해줘야겠다”라며 승부욕을 자극하겠다고 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지난 경기서 발목 부상을 당한 레오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한다. 석 감독은 “괜찮다. 국내 선수들이 공 많이 때리면서 해볼 기회다. 컵대회에서 해봤기 때문에 선수들도 기죽지는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석 감독은 특히 세터 곽명우에게 기를 건다. 그는 “아무래도 컵대회에서 곽명우가 잘했다. 많이 늘었다 할 정도였다. 오히려 시즌 들어와 레오에 맞추다보니 느려진 면이 있다. 기대하고 있다. 곽명우도 이제 어리지 않다. 크게 주문하지 않는다. 이제 운영을 할 줄 안다. 어느 정도 맡기려고 한다”라며 곽명우가 조재성, 차지환, 박승수 등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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