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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KBL이 참가 접수 선수 중 협회 소속 선수에 대한 결격사유 확인 및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를 거쳐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선수 1차 명단을 공시했다.
협회 소속 선수는 연세대 신동혁, 중앙대 박인웅 등 대학리그에서 두각을 드러 낸 선수들이 지원했다. 아울러 총 39명의 지원자 중 연세대 양준석, 고려대 이두원 등 역대 최다인 10명(2020년과 동률)의 조기 신청 선수가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드래프트 지원자 가운데 경희대 장동하, 명지대 이준혁, 한양대 김형준, 서울대(2부리 그) 김민재는 KBL 장신자 발굴 프로그램 출신으로 이목을 끌었다.
일반인 대상 서류심사 결과, 총 13명의 일반인 드래프트 신청자 중 11명이 통과 해 실기테스트에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는 오는 13일 고양종합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실기테스트는 두 팀으로 나눠 5 vs 5 경기로 진행되며 기본기, 경기력, 참여 자세 등을 평가한다.
1차 공시된 협회 소속 참가 선수와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일반인 최종 합격자는 9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되며, 오는 14일 참가 선수 명단이 최종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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