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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장도연. 사진 | 넥스트 레이블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CJ ENM과 협업해 패션 디자이너 20인이 배틀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인 ‘넥스트 레이블’를 오는 10월 5일 첫 방영한다.

넥스트 레이블은 6회 걸쳐 의상 제작 등 미션을 수행하며 열띤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인기 개그우먼 장도연이 MC를 맡았고 슈퍼모델 출신인 신현지와 기은세 등이 패션 워너비 출동해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몰 EQL과 연계해 경연 제품 판매 등 브랜드 인지도 및 유통 판로 확대도 시도한다.

넥스트 레이블은 2014년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K-패션 디자이너 경연 프로그램이다.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미션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넥스트 레이블은 20인의 디자이너들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에 맞는 의상을 제작하여 경쟁하고, 대중성과 상업성에 가치를 두고 평가하여 매 주제마다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 디자이너에는 광고 및 쇼케이스 등 1억 원 상당의 브랜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만능 방송인 장도연과 글로벌 톱모델 신현지가 진행을 맡았고, W매거진 패션 에디터 출신 비주얼 디렉터 김석원, 디자이너 쇼룸 퓨처소사이어티의 대표 조준우, 패션 워너비 배우로 떠오른 기은세 등이 참여해 방송의 재미와 패션 전문성을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