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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카타르월드컵 본선 상대국들도 손흥민(토트넘)의 부상에 일제히 관심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손흥민은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안와골절이다. 안와골절은 통상적으로 회복까지 4~6주가 소요된다. 축구대표팀 벤투호의 첫 경기는 오는 24일이다. 20일 가량이 남은 가운데,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H조에 함께 속한 상대국의 매체들도 일제히 손흥민의 부상과 상황을 다뤘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 조에 속해 있다. 포르투갈 매체 ‘RTP’는 ‘월드컵을 3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주장이자 최고 스타인 손흥민이 수술대에 올랐다’고 전하면서 ‘월드컵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로를 1승 상대로 꼽고 있는 가나 역시 급하게 손흥민의 소식을 전달했다. ‘가나 사커넷’은 이날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에 강한 의문이 생겼다. 가나와 조별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가나뿐 아니라 우루과이, 포르투갈도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루과이 매체 ‘엘파이스’도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정면충돌해야 하는 한국의 스타 손흥민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라며 ‘손흥민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동료’라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