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라필루스(Lapillus)의 멤버 베시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라필루스의 멤버 베시는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시의 상태에 대해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라필루스는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라필루스는 지난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걸스 라운드 파트.1’(GIRL‘s ROUND Part.1)을 발매하고 약 3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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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