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경남 고성고 심규민(1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무대를 밟는다.

심규민은 13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남원코스(파72)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대상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자 선발대회’에서 4언더파 68타로 1위에 올랐다.

코리안투어 무대를 밟게 된 심규민은 “좋은 기회를 주신 최경주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심히 노력해 대회에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내달 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한편 군산CC는 매달 두 차례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선수에게 무료 라운드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 전원도 그린피 면제 속 샷 대결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