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추석을 맞아 북삼동행정복지센터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관내의 각 기관·단체 및 개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수) 대한예수교장로회 북삼교회(담임목사 박권규)에서는 추석에 필요한 식료품, 된장 등을 넣은 2백만원 상당의 꾸러미 상자 78개, 공공형 부영어린이집(원장 최은영)에서는 108만원 상당의 꾸러미 35개, 북삼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62만원 상당의 꾸러미 20개를 후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추석명절꾸러미 이외에도, GS 동해전력에서 관내 경로당을 위하여 포도 66박스, 추암횟집에서 백미10kg 50포, 솔빛유치원에서 백미 10kg 10포, ㈜한국동서발전동해본부 백미10kg 10포,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성금 20만원, 28통장(안순희) 성금 1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추석명절꾸러미는 북삼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 북삼동장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들이 직접 저소득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황복순 북삼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신 각 기관·단체 및 개인분들 덕분에 그 어느때보다 훈훈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라며, “행복이 담긴 꾸러미 전달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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