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는 4일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29명에 대한 임명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경기도 거주 또는 도내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10명을 선발해 운영을 마쳤고, 하반기에는 3배 확대된 29명이 앞으로 3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도의회 주요업무를 경험한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이날 청년행정인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시대 : 지방의회의 역할’를 주제로한 강의를 통해 그 의미를 설명했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취업에 실질적,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면서 “ 도의회도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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