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 봉평면새마을남녀협의회(김진영, 박경주)는 10월 25일과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 사용된 배추 1000포기 중 500포기는 ㈜휘닉스 평창(총지배인 송호영)에서 스키 시즌 전 슬로프에 심어 기른 작물을 기부한 것으로 더 의미 있는 김장 나눔 행사였으며, 취약계층 250가구에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이 전달되었다.

봉평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주 화요일 어르신을 위한 장수식당 운영과 계절 김치 나누기, 취약계층 주거 청소 봉사, 가정의 달 꾸러미 나눔 행사 등 지역 내에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진영 협의회장은“봉평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 열심히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해 주신 봉평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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