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회복지회관, 전달된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 예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초등학교(교장 노진홍)는 지난 11월 9일(목), 교내 ‘1학년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정선군 사회복지회관에 기부하였다.

정선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일, 1학년 39명의 학생들이 평소 쓰지 않는 물건과 필요한 물건을 서로 주고받으며 친구나 이웃과 함께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나눔 장터’를 개최하였다.

정선초등학교는 나눔 장터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7만원 전액을 정선군 사회복지회관에 기부하였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하나 1학년 담임교사는 “이번 기부활동은 1학년 학생들이 직접 나눔 장터에서 자신의 물건을 팔아서 모은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정선군의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여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하나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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