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익명의 기부자가 춘천시청 복지정책과에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0㎏를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6일 춘천시청 복지정책과로 백미 10kg 30포를 보냈다.

춘천시는 기탁받은 쌀을 겨울철 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저소득계층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날 춘천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이웃 사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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