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까지 기부참여 이벤트 진행

기부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65명에게 인기답례품 추가 증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연말정산 시기를 맞이하여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를 확산하고자 12월 15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한 내에 주민등록지가 홍천군이 아닌 개인(법인, 단체 불가)이 “고향사랑 e음” 접속 또는 NH 농협 방문을 하여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 완료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5명에게 홍천군의 인기 답례품인 홍천 잣과 홍천 쌀 중 하나를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12월 22일 개별 연락이 될 예정이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고액기부자도 중요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인식과, 일반기부자의 참여율 증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광역, 기초)에 개인이 연간 500 만원 한도 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액의 30% 내 선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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