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 방문 홍보

고향사랑기부의 참여 기다리는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찾아가는 홍보 시작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연말을 맞아 국가균형발전과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하여 기부제의 제도를 설명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과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기부대상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개인이 주민등록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로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자체에서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되며,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로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물로 선택할 수 있다. 홍천군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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