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배우 이영애가 긴급 체포됐는데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tvN ‘마에스트라’는 30일 모친상 후 또 한 번 곤경에 처한 차세음(이영애 분)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앞서 차세음은 20년 만에 용기를 내어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를 찾았지만, 유전병의 굴레에 갇힌 이들의 모습이 먹먹함을 더했다. 짧은 해후 뒤 차세음은 어머니의 고통을 보며 그를 보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형사들이 한강 아트센터와 지휘자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차세음에게 긴급체포 명령을 내렸다. 이 일은 차세음은 물론 오케스트라 내부를 큰 충격에 빠뜨려 단원들에게 차세음을 향한 불신과 갈등을 조장했다.

이어 영문도 모른 채 취조실에 앉은 차세음은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다. 또한 차세음의 일이라면 모든 재력과 권력을 총동원해 해결할 의지가 있는 유정재(이무생 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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