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직원, 올2월 창립55주년 기념 걸음기부 캠페인

■목표 걸음수 달성, 강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5500만원 기부

■세계 항공업계 선도 항공사로, 사회적 책임이행과 지역 사회 협력강화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대한항공은 창립 55주년 기념 걸음기부 캠페인 목표달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22일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에서 5,500만원을 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쓰이게 된다.

대한항공의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는 지난 2월 14일부터 열흘간 실시했다. 창립 55주년을 기념, 걸음수 1억 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결과는 목표이상이다. 대한항공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로 목표 걸음수를 훌쩍 넘은 3억 140만 6597보를 기록했다. 모인 걸음수는 지구 6바퀴, 인천-미 로스앤젤레스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