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인센티브 제공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지난 12일 2024년 원주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주시의 적극행정·시정혁신 사례 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1차 심사, 시민설문조사, 본선 심사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초등돌봄!! 이게 된다구?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원클릭의 기적」(여성가족과)’은 도내 최초로 초등학생 양육자가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통합적인 원주형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버들초등학교 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정체 해소 및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교통행정과, 건설과)’는 혁신도시 건강보험공단 제2청사 개청에 따른 교통난 심화를 부서별, 민관 협업을 통해 교통난 해소, 보행자 안전에 기여했다.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의 시작, 원주만두의 재발견(경제진흥과)’은 원도심 공동화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원주의 전통과 만두를 결합하여 브랜딩하고 원주 대표 음식으로써의 만두를 재발견했다.
이어 장려로 선정된 ‘원주시, 충주 오지마을 물(상수도) 나눔으로 道를 뛰어넘는 지방 상생발전 추진(수도시설과)’은 1979년 이후 현재까지 간이 상수도를 사용하여 물 사용에 불편을 겪던 충주시 소태면에 원주시가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여 도를 뛰어넘는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뤘고,
‘온[溫] 마을이 함께하는 따숨[따뜻한 숨결]프로젝트(봉산동)’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휀스 교체를 벽화 작업으로 예산 절감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이루고 마을의 공감을 끌어낸 공감행정을 실현했다.
시는 당사자의 희망, 적극행정 성과, 인사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원주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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