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9월 24일 화촌면 주음치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에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 발생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화촌면 주음치리에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하여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한 논·밭두렁 소각 안 하기, 농산폐기물·기타 생활 쓰레기 소각 안 하기 캠페인 활동 등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을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해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홍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해 감시활동을 펼치며, 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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