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고양 소노의 2024~2025시즌 멤버십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조기 매진됐다. 지난 시즌 창단 첫 멤버십이 3분 만에 매진이 되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보다 더 빠르게 조기 매진됐다.

소노는 “2024~2025시즌을 맞이해 준비한 ‘고양(1인권) 200매’, ‘소노(2인권) 300매’, ‘스카이(3인권) 30매’, ‘거너스(4인권) 25매’, 총 555매가 오픈 된 지 1분 만에 모든 권종의 멤버십이 완판 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노는 2024~2025시즌 멤버십을 첫 시즌과는 차별화된 혜택을 추가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다.

소노는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멤버십 회원에게 소상공인 점포에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단은 고양소노아레나, 구단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를 홍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했다.

또 멤버십 회원들이 더욱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홈 경기장 인근에 있는 소노캄 고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셰프스키친 평일 런치 및 디너 50% 할인권, Thinking Dog 소노 스카이거너스 시그니처 음료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한편, 유니폼과 시즌 달력 등 구단 굿즈를 제공함으로써 구단 팬들의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했다.

소노 관계자는 “2시즌 연속 매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더 많은 팬에게 혜택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 더 많은 팬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퍼스트를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