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30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 합동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하여 정부 합동 평가 지표 달성도, 시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 합동 평가 정량 지표 84개, 정성 지표 15개 등 총 99개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 황성현 부군수, 국·원·소장 및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하여 금년도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추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회가 전 부서의 실적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그간 추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동 평가는 군의 행정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금년도 평가에서도 우리 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창군은 2023년 시군 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7,000만 원을 받았으며, 금년도 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전략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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