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전통식품 관련 홍보관 운영, 기업 현장상담 제공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 아래 ‘소스·전통장류 혁신성장지원’과 ‘전통식품 품질인증기업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기업의 인지도 향상 및 판로확대를 위해 식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국내외 식품기업 약 1,000개사가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바이어 및 소비자가 방문하는 이번 행사에서, 소스산업화센터는 홍보관을 마련해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시식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기업공동부스로 운영되며, 전통식품 품질인증 사업 참여기업인 도미솔식품·연호전통식품·농업회사법인(유) 메밀꽃피는항아리와 함께한다.

홍보관에서는 식품진흥원과 기업 간 공동개발 성공 사례인 △만능비빔장소스 △매콤 떡볶이 소스 △김치 분말 시즈닝 등의 지원사업 성과를 전시하며, 현장에서 부스 방문객들과 기술(지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유통MD상담회’를 개최해 지원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기존 개발 제품의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소스산업화센터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제품과의 접목으로 K-소스 개발과 기업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식품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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