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개발 붐 조성 및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양양 쏠비치에서 25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가 후원하였다. 대회는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지정과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제품(서비스)을 개발하는 자유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대회는 열띤 토론과 서비스 개발 과정을 거쳐 총 6개 팀이 입상했다.
지정과제 부문에서는 아이알아이에스(IRIS)팀(강원대학교)이 “낮은 등급의 치매 관리 솔루션 및 보호자 안심건강 치료 앱”을 개발하여 치매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자유과제 부문에서는 맥세이프혈당계팀(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이 “스마트 헬스케어 맥세이프 혈당계”를 개발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미래에 대해 큰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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