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식품박람회’에서 ‘기능성표시식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능성 표시식품은 일반식품이지만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제조하고,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식품이다.
식품진흥원은 ‘2024년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이하 “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총 10개사의 기능성표시식품을 부산식품박람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은 ’24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기능성표시식품을 개발을 희망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능성원료 공급·시제품 제작·표시 광고 심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지원대상) 식품기업, (지원규모) 기업당 최대21백만원(기업부담금 9백만원)
이번 기획전은 부산식품박람회가 진행되는 4일간 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당조고추 음료’, ‘구아바잎 음료’ 및 ‘홍삼 김치’ 등 총 10개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능성표시식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소비자는 물론 기업들에게도 아직 낯선 기능성 표시식품에 대해 식품진흥원은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으로 식품진흥원의 기능성 표시식품 개발지원사업의 성과가 널리 홍보되고, 관련 산업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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