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바람직한 언어문화 조성하여 회복적 학교 문화 만들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이 지난 9월부터 11월 22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2024 언어문화개선 핫도그 캠페인이 학생들의 소통 능력 및 관계 개선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 사이에 바람직한 언어문화를 조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회복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인사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칭찬하기 4가지 언어습관을 강조했다.
활동 결과를 인증한 학급에 핫도그와 음료를 제공하기로 하여 참가 모집 단계부터 열띤 관심 속에 849명의 학생이 신청하였다. 캠페인에는 최종 선정된 40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372명의 학생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쳐 93%의 인증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언어로 소통하게 되면서 감사한 일이 많아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학급 분위기가 좋아져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명진 교육장은 “언어습관은 학생들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생들이 좋은 말하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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