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잇걸 지수, 부다페스트 근황 공개…“역시 글로벌 앰배서더 클래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매혹적인 가을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지수는 자신의 SNS에 디올과 조나단 앤더슨의 계정을 함께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은 최근 조나단 앤더슨을 여성복·오트쿠뛰르·남성복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지수는 연한 그레이 카디건에 와이드 레그 데님을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시크한 가을 룩을 완성했다. 부다페스트의 클래식한 건축물 계단을 배경으로, 소프트 그런지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포즈가 어우러져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특히 지수는 조나단 앤더슨이 디자인한 새로운 레이디 디올 백을 최초로 착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이보리 톤의 백은 상단 손잡이에 리본 디테일이 더해져 있으며, 이는 아직 공식 캠페인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지수는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10월 파리에서 열리는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여성복 쇼 데뷔 무대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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