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특급 용병’ 파트리스 에브라가 FC슈팅스타의 부진을 끊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슈팅스타’에서는 에브라의 화려한 귀환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이 시점에서 1승이 필요하다” 는 박지성 단장의 단언을 시작으로, 그가 준비한 히든카드 파트리스 에브라의 ‘레전드리그’ 귀환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4라운드 경기에서 강한 위닝 멘탈리티와 투혼으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던 에브라는 변함없는 열정으로 ‘FC슈팅스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예정이다. 특히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시너지가 눈길을 끈다.

‘맨유 레전드 듀오’로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전했던 박지성 단장과 에브라의 재회 또한 이번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얘가 열심히 뛰어줘야죠”라는 박지성 단장과 “지성은 바보입니다”라고 맞받아치는 에브라의 환상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안긴다.
‘레전드리그’ 최종전까지 단 두 경기를 남겨둔 지금, 강등 위기에 놓인 ‘FC슈팅스타’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첫 승’ 뿐이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파트리스 에브라의 긍정적인 에너지까지 더해진 이번 경기에서 과연 ‘FC슈팅스타’가 승리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팅스타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