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아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표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10년의 여정’으로,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한 한국 미식 문화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표지 디자인을 찾는다.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및 독창성, 표현력 및 전달력, 제작 가이드라인 준수 등을 종합 평가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1월 중순 발표된다.
최우수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10주년 특별판 공식 표지로 채택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내년 초 열리는 발간 행사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는 “2017년 첫 발간 후 지난 10년 간 한국 미식 문화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함께했다”며 “젊은 세대들의 아이디어와 재능이 담긴 특별한 가이드북을 선보이고, 독자들과 함께 특별한 10주년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