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기념하는 2025 전국투어 ‘IM HERO’가 팬클럽 ‘전국영웅시대’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인천에서 시작해 대구, 서울을 거쳐 이제 광주까지 이어지는 콘서트와 함께, 각 도시마다 펼쳐지는 릴레이 응원 프로젝트가 팬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테크노파크역에 설치된 대형 홍보 영상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임영웅의 따뜻한 메시지와 영상은 방문객들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리며 콘서트 분위기를 크게 고조시켰다.

대구에서는 지상철 외부를 감싸는 올랩핑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온 도시가 임영웅으로 물들었다. 전국에서 모인 수십 대의 팬버스는 대구를 임영웅의 열기로 가득 채우며 단순한 팬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축제로 확산됐다.

서울에서는 공연이 열린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응원이 이어졌다. 지하철 5호선 전동차 내부 올랩핑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투어 분위기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투어 네 번째 도시 광주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출구 앞에는 ‘Wonderful Life’ 초대형 벽면광고가 설치됐다. 임영웅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광고는 11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광주 방문객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광주 유스퀘어에서는 기둥영상광고와 행거형 영상이 설치됐다. 예술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광주의 감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콘서트장을 찾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천에서 시작된 응원의 불꽃이 대구와 서울을 거쳐 광주까지 이어지며, 전국이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영웅과 전국영웅시대 팬클럽의 참여로 만들어진 이번 여정은 지역 곳곳을 밝은 에너지로 채우며, 광주에서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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