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가수 란(RAN)이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럴 줄 몰랐어’를 발매한다.

신곡은 실력파 프로듀서 필승불패, 블러셔(Blusher), 최유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감성 발라드다.

예상하지 못한 이별 뒤 찾아오는 후회와 그리움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럴 줄 몰랐어 니가 없는 날 너란 사람 다 지운 줄 알았는데 사랑한 만큼 아프다는 말 이제서야 믿게 돼’로 이어지는 가사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스스로 놓아버린 관계를 후회하는 마음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란은 담담히 시작되는 보컬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표현한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절제된 감정, 곡 말미에 폭발하는 고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란은 2006년 ‘The Second Story’로 데뷔해 ‘그대 하나만’, ‘너는 잘 지내 보여’, ‘결국에 우리’, ‘사랑에 미치다’, ‘위로’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