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활동 지원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 앱 모두 신청 가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ARKO))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오는 28일 마감한다. 지원금은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2025년 기준 1인당 연 14만 원을 지원한다. 사용 마감일 이후의 남은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예술·관광 체육 관련 3만4000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화 주문 등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예약으로 등기배송이 필요한 경우 우편 신청은 3~5일이 소요돼 발급 기한 이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아르코 사업 담당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금”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분들은 마감 기한 이전에 꼭 발급받으셔서 남은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