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해 온 요가원의 회원들과 월말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꾸밈없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전했다.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민낯의 소탈한 셀카 사진과 함께 요가원 회원들에게 감사와 작별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주 생활을 마치고 상경한 이효리는 ‘아난다’라는 이름의 요가원을 운영하며 대중에게도 소소한 일상을 공유해 왔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오늘 11월 회원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감사한 맘과 아쉬운 맘 가득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잘 지내다 또 만나요 샨티-”라고 덧붙이며 아쉬움 속에서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샨티’는 평화, 평온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인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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