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피너츠(PEANUTS)’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한정 신제품을 선보인다. 롯데GRS는 오는 29일부터 ‘CHRISTMAS : PEANUTS 2025’ 콘셉트의 스누피 도넛 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1950년 탄생한 만화 ‘피너츠’의 대표 캐릭터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을 비롯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리스, 산타클로스를 도넛 디자인에 그대로 담아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했다. 귀여운 비주얼과 따뜻한 색감으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스누피와 찰리브라운 오너먼트 도넛은 각각 헤이즐넛 초콜릿 스프레드, 스위트 펌킨 필링이 채워져 진한 달콤함을 자랑한다. 리스 도넛과 산타 벨리 도넛은 피스타치오 크림, 뱅쇼 필링을 사용해 겨울 시즌과 어울리는 풍미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1일간 한정 판매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감성을 담은 ‘스누피 크리스마스 머그’ 2종을 내달 5일 출시할 예정이다. 스누피 더즌 또는 하프를 구매하면 ‘스누피 크리스마스 머그’를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누피 캐릭터를 달콤한 도넛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언제나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