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카이스트(KAIST)로부터 받은 상을 공개하며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2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카이스트 창의인재 특별포상을 받게 되었어요.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습니다. 필승!”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크리스털 상패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머리에 하얀 꽃 장식을 하고 단정한 셔츠와 넥타이를 착용한 그는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수상을 자축했다. 특히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동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혜선이 공개한 상패에는 ‘KAIST Q-Day 특별포상 창의인재 부문’이라는 상명과 함께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 구혜선’이라는 소속이 명시되어 있다.
상패 내용에 따르면 구혜선은 창의적이고 질문하는 인재 양성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QAIST 신문화전략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수여 일자는 2025년 11월 25일로 표기되어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9월에는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자신이 직접 연구·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한 신개념 헤어롤 ‘구롤(KOO Roll)’을 정식 출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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