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제훈이 SBS 금토극 ‘모범택시3’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이다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
악인들을 응징하기 위한 그의 특급 무기 ‘부캐 열전’이 시즌3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것.
이제훈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속 이제훈은 화려한 패턴의 블루-옐로우 트레이닝복부터 핑크색 셔츠에 벨벳 네이비 트레이닝복을 매치한 ‘킹받는’ 비주얼까지 소화하며 물오른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다.
극 중 이제훈(김도기)은 악인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신분 위장용 ‘부캐’를 줄지어 선보여 왔다. 이번에 등장한 ‘호구도기’는 역대급 스타일링과 엉뚱하고 귀여운 말투로 무해한 매력을 발산하며 빌런들의 경계를 허무는 ‘특급 캐처’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내 본체 ‘김도기’로 돌아와서는 냉철하고 단호한 카리스마로 악인들에게 핵폭탄급 응징을 가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제훈의 ‘올라운더’ 활약에 힘입어 ‘모범택시3’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SBS 금토극 ‘모범택시3’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