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챔피언’ LG, 우승 기념 맥주파티 개최

2년 전 차명석 단장이 한 약속

여의도 LG트윈타워서 10일 열려

4~5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통해 참가자 모집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통합 챔피언’ LG가 팬들과 우승 공약을 지킨다. 차명석(56) 단장과 함께하는 팬 초청 맥주파티를 연다.

LG가 “10일 팬과 함께하는 ‘통합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는 지난 2023년 12월20일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축하하며 잠실구장에서 맥주파티를 진행한 바있다. 당시 단장이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이루는 해 다시금 자리를 잡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이 이번 행사가 열리는 계기가 됐다.

2025년 ‘통합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는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지하1층 ‘DRAFT 128’에서 오후 7~9시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차 단장과 함께하는 석식과 토크콘서트,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G는 4일 오후 2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총 80명을 선정한다. 본 행사는 주류가 동반되는 행사로써 성인 연간 회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