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군 복무 중인 정동원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소아암 환아 지원으로 확장됐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3일 정동원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의 의료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이번 기부는 정동원 팬덤 ‘우주총동원’의 응원으로 마련됐다. 아티스트를 향한 팬심이 환아 가정의 치료 지원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번 상금을 포함해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정동원의 누적 기부 금액은 총 5681만 원에 달한다. 정동원이 군 복무 중인 상황에서도 팬들의 나눔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의 의료치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발병한 25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입원비, 수술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 치료와 직접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정동원과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해병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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