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서 ‘집들이 by LG’ 캠페인

K-라이프스타일을 LG 가전으로 구현한 팝업스토어 운영

‘집’ 콘셉트로 실제 주거 공간 재현…일상 속 LG 제품 체험

오프라인 체험 넘어 온라인으로도 고객경험 확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고유의 ‘집들이’ 콘셉트로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K-라이프스타일과 K-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팝업스토어로 꾸며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서 ‘집들이 by LG’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K-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현지 고객들과의 고객경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회사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가장 먼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 중인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고객들은 현관부터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러닝, 뷰티, 소셜 교류, 휴식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K-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해 LG전자의 AI 가전이 만드는 편리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주방에서는 크래프트 아이스, 각얼음, 조각얼음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얼음이 나오는 얼음정수기냉장고로 한국식 음료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거실에서는 실내 온·습도 및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함께 LG 스탠바이미 2를 활용해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일상 속 휴식을 경험한다. 드레스룸에서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오염도·재질을 분석해 최적화된 맞춤 세탁건조를 하는 워시타워와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스타일링할 수 있다.

이어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 경험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개최한 신제품 소개 행사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LG InnoFest 2026 APAC)’에서도 K-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전시장을 운영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도 LG전자의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일상 속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경험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