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마이클 캐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캐릭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년 계약이다.
캐릭 감독은 후벵 아모림 감독이 물러난 뒤 임시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캐릭 감독은 맨유를 확 바꿔냈다. 16경기에서 11승을 거둬 3위를 확정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거머 쥐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맨유 차기 사령탑을 두고 여러 후보군이 거론됐다. 하지만 맨유 역시 캐릭의 공을 무시할 수 없었고, 승격시키기로 했다.
캐릭 감독은 구단을 통해 “특별한 구단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돼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지난 5개월 동안 우리 선수들은 구단이 요구하는 회복력과 단합력, 결단력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야망과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다시 함께 나아갈 때다. 다시 한 번 가장 큰 영예에 도전할 자격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존 코치진과 계약에 다가서 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