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필리핀 소프트볼 대표팀과 함께한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이 막을 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필리핀 소프트볼 대표팀과 진행한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KBSA가 주관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합동훈련은 16일부터 22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서울 일대에서 진행됐다. 양국 선수단은 공동 훈련과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술·전술 훈련뿐만 아니라 실전 중심의 친선경기도 병행됐다. 특히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실전 감각과 경기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 선수단은 훈련 기간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도 다졌다.

필리핀 선수단은 21일 서울 경복궁을 찾아 한복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문화행사에도 참여했다.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BSA 양해영 회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양국 소프트볼 교류 확대와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 사업을 통해 한국 소프트볼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