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17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

AI 기반 상담 서비스로 가전제품 사용 편의성 향상

스마트싱스 통해 가전제품 원격진단·AI 사전케어 알림 제공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4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와 17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두 부문 동시 채택은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전문 평가위원이 기업별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 조사해 고객 체감 만족도를 발표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전화 연결 신속성 ▲고객 편의성 ▲적극적인 상담 태도 ▲고객 공감 등 주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조사 대상 346곳 중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된 기업은 15곳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자체 AI 상담 서비스인 ‘가전제품 원격진단(HRM)’을 활용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제품의 상태를 AI로 원격 분석하고 상담사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 ‘AI구독클럽’ 고객에게는 ‘AI 사전케어 알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AI가 고객이 사용 중인 가전제품의 상태를 분석해 이상 징후 감지 시 사전 알림 및 엔지니어 출장서비스 예약까지 지원한다.

또한 AI 사전케어 알림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 11개 제품과 24개 증상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컨택센터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시스템’으로 ▲고객 상담 내용 문자 전환(STT) ▲상담 내용 분류 ▲답변 추천 등을 통해 고객 상담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담 내용은 엔지니어에게도 전달돼 출장서비스 방문 전 고객이 문의한 내용, 제품의 상태 등을 숙지한 후 정확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전담 상담사 배치 ▲청각장애인 수어 상담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업무 협약(MOU)을 체결, 전자영수증 발행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2년간 발행된 전자영수증 규모는 약 500만 건에 달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김경일 고객상담팀장(상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감동콜센터,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동시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