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송일국이 넷째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아내의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는 배우 송일국과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녀들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오만석은 “저는 운 좋게 지나갔다. 웬만하면 크게 터치 안 한다.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오히려 너무 극단적이었다. 그게 문제였던 것 같다. 부담을 안 주려고 성적표도 확인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을 낳고 싶지 않냐는 질문을 받은 송일국은 “지금도 낳고 싶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내가 셋을 낳을 때 죽다 살아났다”며 “장모님이 제 손을 꼭 잡으시더니 ‘내 딸에게선 더 이상 안 돼’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일국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삼둥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알렸다.

그는 “셋 다 중학교 2학년이라 집안이 살얼음판이다. 방송에서 자기들 이야기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저를 쓰레기 보듯 한다. 잔소리도 안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8년 판사 정승연 씨와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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